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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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원점에서 다시”… 한화오션, 안전관리 근본적 혁신 나서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이 ‘처음부터 원점에서 다시’의 마음가짐으로 안전관리 체계의 근본적인 혁신 작업에 나선다.한화오션은 12일 거제사업장에서 김희철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및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혁신 선포식’을 진행했다.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안전과 관련된 모든 것을 근본적으로 ‘리셋(Re-Set)’하고 ‘리스타트(Re-Start)’하겠다는 의지를 다 함께 천명한 것이다.한화오션은 안전 혁신 선포를 통해 제도·시스템·사람에 걸쳐 근본적인 안전문화 혁신을 추진하며, 전 임직원과 협력사가 함께 하는 실천 중심의 안전경영을 본격화한다.한화오션의 변화는 제도·시스템·사람을 아우르는 ‘20대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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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2025 Black Driving Festa’ 통해 1년 렌털료 무료
SK렌터카(대표이사 이정환)가 이달 말까지 20일간 ‘2025 Black Driving Festa’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2025 Black Driving Festa’는 SK렌터카의 온라인 다이렉트 채널 ‘SK렌터카 다이렉트’에서 진행하며 연중 최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SK렌터카만의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이다.이번 행사는 ▲1년 또는 첫 달 렌털료 무료 럭키드로우 ▲8개 인기 차종 렌털료 할인 ▲렌털 상품 약정거리 추가 제공으로 구성됐다.SK렌터카는 ‘2025 Black Driving Festa’ 기간 동안 계약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년간 렌털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SK렌터카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집계된 8개 인기 차종(아반떼, 그랜저, 싼타페, 투싼, 쏘나타, 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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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노사 합동 사랑나누기’ 기부 캠페인 실시
기아 노사가 뜻을 모아 우리 사회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한 차량 및 장학금 기부에 나섰다.기아 국내사업본부 노사는 11일(화)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관인 ‘Kia360’에서 ‘2025년 노사 합동 사랑나누기’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고 차량 및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3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랑나누기 캠페인’은 기아 국내사업본부 노사가 마련한 사회공헌 기금을 통해 사회복지 단체에게 차량과 장학금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이다.이날 전달식은 기아 국내사업지원담당 최진기 전무를 비롯해 국내사업지원실장 정진태 상무, 국내오너십지원실 장동규 실장, 엄태일 판매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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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AI 수면케어 솔루션 ‘헤이슬립(Hey, Sleep)’ 상용화 박차
현대건설이 자체 개발한 AI 기반 수면케어 솔루션 ‘헤이슬립(Hey, Sleep)’을 공동주택 단지에 실제 적용한다. 주거공간을 넘어 센싱·AI 기반의 맞춤형 건강관리와 환경 제어가 융합된 스마트 웰니스 리빙 기술로 진화하며, 현대건설의 차별화된 주거 브랜드 전략인 ‘네오리빙(Neo Living)’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현대건설에 따르면 ‘헤이슬립’은 AI 기반 개인별 수면 데이터 분석으로 맞춤형 수면환경 설정이 가능한 능동형 케어 시스템이다. 건강한 수면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조명·온도·환기·소음 등 주요 환경 요소를 공간 단위에서 정밀 제어하도록 설계에 반영했으며, 사용자가 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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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현대제철이 지난 7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2025 Red Dot Design Award)’에서 본상을 수상했다.현대제철이 수상한 부문은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으로, 공식 홈페이지를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해 직관적면서도 몰입감을 높여 철강산업 전반에 대한 고객들의 접근성을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현대제철 홈페이지는 ‘무거운 철강, 가벼운 경험’을 콘셉트로, 현대제철의 70년 역사와 혁신, 미래 비전 등을 담아냈으며 철강산업 특유의 무게감을 유지하면서도 사용자 친화적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현대제철 관계자는 “무겁고 딱딱한 철강산업의 기존 이미지를 넘어 한층 친근하고 세련된 브랜드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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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글로벌 리튬 자원 확보에 1조1천억원 투자
포스코홀딩스가 이차전지소재 원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1조1000억원을 투자해 호주와 아르헨티나의 우량 리튬 자원 확보에 나선다.이는 우량 자원 선점을 최우선 과제로, 글로벌 리튬 자원에 대한 신속하고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원가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원료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 사업 전략의 일환이다.지난 11일 포스코홀딩스는 호주의 대표 광산기업인 미네랄 리소스(Mineral Resources)가 신규 설립하는 중간 지주사의 지분 30% 인수를 결정했다. 투자금액은 약 7억6500만 달러, 한화로 약 1조원 규모다.이번 투자를 통해 포스코홀딩스는 미네랄 리소스가 서호주에서 운영 중인 글로벌 톱티어(top-t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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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AI 네이티브’ 건설사 전환 로드맵 제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업무의 모든 프로세스와 임직원의 의사결정이 AI 기반으로 이뤄지는 ‘AI 네이티브’ 건설사로 전환하는 로드맵을 제시했다.삼성물산은 지난 11일 서울 강동구 삼성물산 본사에서 ‘AI시대, 건설을 새로 설계하다(Build the Future with Intelligence)’라는 주제로 ‘2025 AI Day’를 개최하고, AI 프로젝트의 성과와 글로벌 산업 동향을 임직원과 공유하고 AI를 통한 전사 혁신 비전을 제시했다. 삼성물산 오세철 사장은 환영사에서 “프로젝트 규모가 크고 복잡한 건설업에서 AI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그동안 수많은 글로벌 프로젝트에서 축적한 우리의 경험과 데이터를 AI와 연결해, AI를 전략적 파트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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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차세대 창호 기술로 ‘녹색기술인증’ 받아
HDC현대산업개발은 녹색건축 실현과 에너지 절감형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일사조절 필름 일체형 성능 가변 창호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해당 기술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으로부터 녹색기술인증(GT-25-02423)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기술은 HDC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해 현대엔지니어링, 이건창호, 대진(DAEJIN)이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성과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실제 공동주택과 자산관리 사업장에 기술을 우선 적용해 에너지 절감 효과와 탄소 저감 성능을 검증하고, 향후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을 위한 핵심 기술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먼 이 기술은 창틀 내부에 햇빛 조절용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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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퀸’ 이미래, 소속팀 타이틀 스폰서 대회에서 4년 9개월만의 우승
하이원리조트 소속 이미래 선수가 2025/26시즌 7차 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5’에서 우승을 차지했다.12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4년 9개월 만의 복귀 우승으로, 이미래가 소속된 하이원리조트가 타이틀 스폰서로 주최한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어 더욱 뜻깊은 성과였다. 하이원리조트 역시 소속 선수가 PBA-LPBA 투어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난 10일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이미래는 이우경(에스와이)을 세트스코어 4-3으로 프로당구 출범 이래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이미래는 6이닝 만에 11-9로 첫 세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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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3분기 영업손실 39억원...적자 지속
컴투스홀딩스는 올해 3분기 매출 196억 원, 영업손실 39억 원을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영업손실은 축소됐다. 주력 타이틀인 ‘소울 스트라이크’는 일본, 북미, 유럽, 대만, 동남아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고른 매출 분포를 보이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컴투스홀딩스는 다양한 신작 라인업을 가동하며, 실적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인기작 ‘소울 스트라이크’는 지난 10월 진행된 네이버 인기 웹툰 ‘입학용병’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뚜렷한 유저 지표 상승을 보이고 있다. 또한 11월 말 K팝 IP와 컬래버레이션을 비롯해 2026년 1월 서비스 2주년 프로모션까지 유저 만족도를 높이는 업데이트로 상승세를 이어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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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3분기 영업이익 3524억원...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
넥슨은 11일 자사의 2025년 3분기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넥슨의 3분기 매출은 1조1147억원(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 영업이익은 3524억원(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 당기순이익 3584억원(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을 기록했다. (100엔당 939원 기준) 넥슨은 3분기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의 국내외 성과와 ‘FC 온라인’, ‘던전앤파이터’(PC), ‘마비노기 모바일’ 등 주요 타이틀의 안정적인 실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망치를 달성했다. 특히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 국내 메이플스토리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약 3배 증가하며 프랜차이즈 성장을 이끌었다. 7월부터 전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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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 3분기 영업이익 34억원...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위메이드플레이(대표 우상준)가 연결 기준 매출 311억 원, 영업이익 34억 원, 당기순이익 42억 원을 기록한 25년 3분기 실적을 11일 발표했다. 3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 7%가 증가하며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흑자전환했다. 직전 분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이 각각 5%, 38% 증가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시즌 업그레이드와 외부 IP 제휴 등 콘텐츠를 확대한 애니팡 시리즈의 호실적과 게임 내 광고의 견조한 매출, 해외 매출 성장을 실적 성장의 배경으로 설명했다. 지역 별로는 애니팡 시리즈 등 대표 게임들과 광고 사업이 국내 매출을 구성했고 역대 분기 최대 규모인 195억 원의 해외 매출을 기록한 글로벌 사업은 소셜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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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3분기 영업이익 263억원...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
위메이드가 11일 2025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약 1,636억원 ▲영업이익 약 263억원 ▲당기순이익 약 574억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4%, 49% 감소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3분기 매출은 ‘미르의 전설2/3’ 중국 라이선스 매출이 실적을 견인했다. 여기에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 노력이 더해지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영업비용은 전분기 대비 약 6% 감소했다. 지난 10월 28일(화) 전 세계 170개국에 출시된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는 동시 접속자 수 약 16만 명 수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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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3분기 영업손실 194억원...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
컴투스는 11일 3분기 실적을 공시하고 연결 기준 매출 1,601억 원, 영업손실 19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RPG,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을 토대로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9% 증가한 5,129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9월 말 신작 출시를 앞두고 진행된 사전 마케팅 비용 등의 영향으로 3분기 영업이익은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컴투스는 신작의 매출 반영과 기존 주력 타이틀의 대규모 업데이트 및 다양한 프로모션 효과 등을 더해 실적 반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는 지난 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서머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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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3분기 영업손실 75억원...순이익은 엔씨타워 매각으로 3474억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3분기 실적 결산(연결기준) 결과 매출 3,600억 원, 영업손실 75억 원, 당기순이익 3,474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퇴직 위로금)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엔씨타워1 매각 대금이 반영되며 흑자 전환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178억 원, 아시아 675억 원, 북미∙유럽 280억 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468억 원이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했다. ‘리니지2M’ 동남아 출시, ‘BNS NEO’ 중국 매출 증가, ‘리니지M’ 대만 매출 증가 등이 성장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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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피드 경북물류센터 준공, 도드람 사료사업 강화
도드람양돈농협은 최근 경북 안동에서 자회사 디에스피드의 물류센터를 완공하며 지역 사료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센터는 경북권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한 사료 유통 효율성 제고와 지역 산업 지원 확대를 목표로 한다.준공식에는 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과 디에스피드 배호형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현장에서는 사업 경과 보고와 감사패 수여 등이 진행됐다. 박광욱 조합장은 “경북물류센터는 사료사업의 핵심 인프라로, 지역 농가의 생산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 강조했다.디에스피드 경북물류센터는 안동시 풍산읍에 위치하며, 총 3개 동으로 구성된 복합 시설이다. 벌크동과 사무동, 창고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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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음식물 처리기 1~9월 판매 426% 증가
환경가전 전문기업 쿠쿠는 최근 음식물 처리기 라인업의 1~9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26% 증가했다고 밝혔다.해당 제품의 인기 요인으로는 슬림한 디자인과 강력한 분쇄 성능, 업계 최단 수준인 1시간 처리 공정이 꼽힌다. 특히 6세대 에코웨일 모델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매출 93억 원을 돌파하며 전체 판매량의 69%를 차지하는 등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지난 5월 배우 소이현과 협업한 론칭 라이브에서는 1시간 동안 약 2,000대가 판매되며 분당 33대꼴의 기록을 세웠다. 또한 CJ온스타일 기획 라이브에서도 1시간 만에 400대 판매를 달성하는 등 유통 채널 전반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쿠쿠 관계자는 “위생과 편의성을 중시하는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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