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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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000 돌파’ 與 "李대통령·민주당 성과" 자축... “끝 아닌 시작”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 4,000선을 넘어선 것과 관련해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성과라며 자축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청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막 대한민국 종합주가지수가 4,000을 넘었다. 국운이 계속 상승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코리아 프리미엄을 실현하겠다는 이 대통령이 국민과 함께 일궈낸 성과"라며 "코스피 4,000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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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녹즙, 통귀리 담은 식물성유산균 발효유 ‘오트’ 출시
풀무원녹즙이 국내산 쌀즙을 바탕으로 한 식물성 발효유 ‘식물성유산균 오트’를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쌀즙에 통귀리와 나타데코코를 넣어 귀리의 고소한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풀무원녹즙 관계자는 “귀리는 저포드맵(FODMAP) 원료로, 장이 민감한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제품 한 병에는 덴마크 크리스찬 한센이 제조한 식물성 유산균이 150억 CFU(보장균수) 들어 있다. 또한 아연 5.1mg을 함유해 하루 권장 섭취량의 60%를 충족하며, 식이섬유 8g과 락타아제 효소를 함께 담았다. 회사 관계자는 “유당분해효소가 들어 있어 아침 공복에도 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제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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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컨셉, 스컬프터 입점으로 글로벌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
패션 플랫폼 W컨셉이 K-패션 브랜드 스컬프터(SCULPTOR)를 새롭게 입점시켰다.스컬프터는 2011년 이유태 대표가 설립한 스트리트 브랜드로, 조각가의 정성으로 옷을 만든다는 철학에서 출발했다. 독자적인 디자인 감각으로 일본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 고정 고객층을 확보했다.W컨셉 관계자는 “스컬프터는 일본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연 매출 400억 원 규모로 자리 잡았다”며 “W컨셉은 이번 입점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스컬프터는 2025년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은 ‘업보(Good Karma)’와 ‘기(Chi, 氣)’를 주제로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스퀘어 네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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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인천~발리’ 취항 1년간 여행객 60% 증가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27일 인천~발리 노선 취항 1주년을 맞았다.제주항공은 지난해 6월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그룹(PT Lion Group)과 공동운항(Codeshare) 협정을 체결해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인천~발리 노선 운항 권리를 확보한 뒤, 같은 해 10월 27일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하고 1년간 10만여 명의 누적 탑승객 실적을 달성했다.제주항공의 인천~발리 노선 취항으로 국적사의 복수 항공사 운항 체제가 구축돼 여행객들의 선택 폭이 넓어지면서 발리 노선을 이용하는 탑승객 수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제주항공이 취항한 이후 2025년 1~3분기 전체 국적사의 인천~발리 노선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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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모녀 대상 지속가능 식생활 체험 프로그램 진행
풀무원이 모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지속가능 가치 체험 프로그램 ‘스테이풀무원’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 괴산의 풀무원아카데미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열렸다.참가자는 5천여 팀이 신청해 266대 1의 경쟁률을 뚫은 20팀이 선정됐다. 이들은 가을 정취 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식생활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풀무원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휴식과 경험을 함께 제공해 모녀 간의 교감과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올해 프로그램은 전년보다 체험 영역을 확대하고 체류형 참여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참가자들은 식물성 식단 체험과 ‘211 식사 원칙(채소:단백질:통곡식 비율 2:1:1)’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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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MZ세대 겨냥 뷰티 앱 ‘트위즈’ 협업 확대
롯데온이 운영하는 뷰티 세컨앱 ‘트위즈’가 SNS 기반 브랜드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트위즈는 인공지능 추천 기술을 적용한 개인 맞춤형 뷰티 탐색 앱으로, 출시 두 달 만에 쇼핑 카테고리 인기 앱 10위 안에 들며 빠르게 성장했다. 주 이용층은 MZ세대 여성으로, SNS 트렌드에서 유행하는 화장품 정보를 쉽게 탐색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롯데온 관계자는 “트위즈는 SNS에 분산된 뷰티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개인별 추천 형태로 재구성한 플랫폼”이라며 “소비자가 본인 피부톤이나 퍼스널컬러에 맞는 제품을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트위즈는 ‘SNS 인기 키워드 탐색’ 기능을 기반으로 일레븐코퍼레이션과 첫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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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두바이 초콜릿 콘셉트 디저트 2종 출시
CU가 두바이 초콜릿 콘셉트의 디저트 2종을 선보였다. 출시 일주일 만에 10만 개 이상이 판매되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최근 디저트 시장에서는 ‘두바이 쫀득쿠키’가 이슈가 되고 있다. 마시멜로와 카다이프, 피스타치오 스프레드를 활용한 쫀득한 식감과 독특한 단면 비주얼이 특징이다. CU는 이러한 소비자 관심을 반영해 편의점형 디저트로 재해석한 제품을 선보였다.CU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이 해외 디저트 트렌드에 빠르게 반응하는 점에 주목했다”며 “편의점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제품으로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새로운 두바이 디저트는 ‘두바이 쫀득 찹쌀떡’과 ‘두바이 초코 브라우니’ 두 종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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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 국산 잡곡 100% ‘첫수확 찰진7곡’ 출시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국산 혼합곡 신제품 ‘첫수확 찰진7곡’을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최근 잡곡 가격 상승세 속에서도 순수 국산 원료만으로 구성됐다.롯데마트·슈퍼는 올해 수확한 햇곡 7종을 블렌딩해 찰진 식감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찰현미, 찹쌀, 찰흑미 등 찰잡곡 비중을 41%로 높여 밥의 윤기와 찰기를 강화했으며, 콩류를 제외해 가족 단위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했다.롯데마트 관계자는 “작황 부진으로 국산 잡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전 수매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을 확보했다”며 “국내산 잡곡의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상품은 전북 고창, 강원 영월 등지의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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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아울렛, ‘서프라이스 위크’ 개최…400여 브랜드 참여
롯데아울렛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흘간 전 점포에서 ‘서프라이스 위크(Sur-Price Week)’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연중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할인 이벤트로, 럭셔리부터 스포츠·리빙 분야까지 약 40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롯데아울렛 관계자는 “서프라이스 위크는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겨울 시즌 상품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라며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하는 만큼 카테고리 전반에서 높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행사 기간 동안 주요 패션 브랜드는 아울렛 판매가에서 최대 30%까지 추가 할인한다. 코치, 보스, 이자벨마랑 등 럭셔리 브랜드를 비롯해 라코스테, 시슬리, 베네통 등 의류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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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네이버쇼핑에서 ‘브랜드데이’ 및 ‘쇼핑라이브’ 진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가 27일 단 하루 동안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에서 ‘브랜드데이’ 프로모션과 ‘쇼핑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한국타이어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 오픈 3주년을 기념하여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합리적이고 편리한 타이어 구매 지원 및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먼저 ‘브랜드데이’ 프로모션을 통해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Ventus)’,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Dynapro)’, 컴포트 타이어 브랜드 ‘키너지(Kinergy)’ 등 ‘한국(Hank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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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키즈 아우터 기획전 열흘간 진행
무신사가 겨울 시즌을 앞두고 아동 패션 브랜드를 모은 ‘25 FW 키즈 아우터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열흘간 무신사 스토어에서 진행된다.기획전에는 국내외 키즈 패션 브랜드 85개가 참여해 패딩, 자켓, 방한화 등 약 73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로토토베베, 벨리타앤보이즈, 베베드피노 등 디자이너 브랜드는 이번 시즌 신제품 패딩과 자켓을 공개한다. 노스페이스 키즈, 뉴발란스 키즈,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디스커버리 키즈 등 주요 브랜드도 참여한다.무신사 관계자는 “겨울을 앞두고 자녀에게 맞는 다양한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비교·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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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한양, 인천 용현학익지구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 분양
(주)BS한양은 오는 31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학익 2-2블록 인하대역1구역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BS한양에 따르면 단지는 인천 원도심 일대 약 1만4000여 세대 규모의 대규모 주거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용현학익지구 내에서도 최중심 입지에 자리한 단지로, ‘수자인’ 브랜드의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604-7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43층, 6개동, 전용면적 84~101㎡, 총 1199세대로 조성된다. 이 중 959세대가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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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APEC 정상회의 응원 캠페인 진행
KGC인삼공사가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응원 캠페인을 시작했다.이번 캠페인은 ‘APEC 2025 KOREA의 성공적 개최를 정관장이 응원합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한국의 건강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KGC인삼공사는 정상회의 기간 전국 정관장 영업차량 85대에 응원 배너를 부착하고, 주요 로드매장에도 포스터를 설치한다. 경주 지역 주요 숙박시설에는 정관장 제품을 비치해 외빈들에게 한국식 웰니스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KGC인삼공사 관계자는 “APEC 정상회의는 세계 각국이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이번 캠페인은 한국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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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대기업 신입 채용 공고 분석 결과 발표
올해 대기업 신입사원 채용 공고에서 ‘의료·간호·보건·복지’ 분야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인크루트는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 취업포털에 등록된 대기업 정규직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17개 직종으로 구분해 분석했다. 그 결과 ‘의료·간호·보건·복지’ 분야가 전체의 15%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보였다. 회사 측은 산업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보건 인력 수요가 늘어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뒤를 이어 ‘생산·정비·기능·노무’ 분야가 12.2%로 두 번째로 높았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일부 제조·생산 현장에서 구인난이 지속되면서 신입 인력 확보에 적극 나선 기업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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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드라마 ‘폭군의 셰프’ 연계 체험형 팝업 운영
CJ제일제당이 자사 한식 셰프 양성 프로젝트 ‘퀴진케이(Cuisine.K)’를 통해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와 협업한 체험형 팝업 레스토랑을 선보인다.회사에 따르면 이번 팝업은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퀴진케이 레스토랑’에서 운영된다. 방문객은 드라마 속 궁중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식 코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드라마를 통해 대중에게 소개된 궁중 요리를 실제 미식 경험으로 확장한 사례로, 한식의 스토리텔링과 창의성을 함께 담았다”고 설명했다.팝업은 ‘타임슬립’을 콘셉트로 구성됐다. 실제 촬영에 사용된 소품을 공간 곳곳에 배치해 방문객이 드라마 속 장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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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신규 브랜드 집중 조명 ‘신상입주’ 기획전 론칭
오늘의집이 신규 입점 브랜드를 소개하는 기획전 ‘신상입주’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신진 브랜드의 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소비자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영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오늘의집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제품 판매 중심을 넘어 트렌드를 제안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소비자와 브랜드가 처음 만나는 연결점을 마련해 시장 생태계의 다양성을 넓히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기획전에는 가구, 패브릭, 주방, 홈데코, 디지털가전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가 참여했다. 그중 몇몇 브랜드는 오늘의집을 통해 단독으로 첫 선을 보인다. 1차와 2차로 나뉘는 온라인 팝업은 쉬어, 린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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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도레이그룹과 전략적 공동 개발 계약 체결
현대차그룹이 도레이(Toray)그룹과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공동 개발을 본격화한다.현대차그룹은 지난 24일 도레이그룹과 전략적 공동 개발 계약(Strategic Joint Development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체결식은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사옥에서 열렸으며 현대차그룹 GSO(Global Strategy Office)본부장 김흥수 부사장, 기초소재연구센터장 홍승현 상무, 도레이그룹 테라다 미키 복합재료사업본부 부문장, 도레이첨단소재 김영섭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4월 도레이그룹과 모빌리티 성능 향상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 등 고성능 복합 소재 공동 개발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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